앞으로의 블로그의 내용을 통해 중추신경계와 말초신경계에 대해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이 블로그에서는 중추신경계인 척수와 뇌 중 뇌의 구조에 대해 알아보고 그중 대뇌의 구조와 기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뇌는 인체가 외부로 받는 자극에 대해 정보를 판단, 분석하고 통합하는 기능을 합니다. 인간과 동물의 차이점은 인간은 고위기능의 뇌를 가지고 있어서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고 섬세한 움직임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인체의 중심이 되는 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뇌의 구조
뇌는 영어로 Brain이라고 합니다. 뇌는 인체의 모든 기능을 총괄하는 센터역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뇌에 의해 의사를 전달하고 환경이 변화는 것에 적응하고 대응하며 생명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생각을 통해 글을 읽거나 쓰는 지적기능은 오직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우리는 이 기능을 고위기능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뇌는 여러 가지의 기능을 하는 부위가 상호작용을 하며 모든 인체의 모든 기능을 컨트롤하는 역할을 합니다. 뇌는 대뇌피질, 바닥핵, 시상, 시상하부, 중간뇌, 다리뇌, 숨뇌, 척수, 소뇌로 나뉘며 이 모든 기능이 독립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상호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뇌척수막과 대뇌사이에는 뇌척수액이 있어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뇌를 보호하고 일정한 압력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중간뇌, 다리뇌, 숨뇌를 뇌줄기(brain stem)이라고 합니다. 뇌를 통해 우리는 신경손상이 있는 분들을 뇌의 기능을 이야기할 때 사용하게 됩니다. 즉 뇌의 발달에 대해 구분합니다. 척수 수준이라고 하면 생애 2개월을 정도를 보통이야기 하고, 뇌줄기 수준, 중간뇌 수준은 6개월 차에 보호하기 위한 반사 활동이 나타나고 마지막으로 대뇌 수준은 고등동물(고위동물)이 할 수 있는 움직임에 대해 나타난다고 합니다.
대뇌의 대뇌피질 구조
대뇌는 좌우반구와 양반구를 연결하는 뇌들보(corpuscallosum)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뇌의 바깥층은 뇌기능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대뇌피질이 있습니다. 대뇌피질은 대뇌겉질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영어로는 cerebral cortex라고 합니다. 대뇌피질은 신경세포의 세포체와 가시돌기로 구성되어 있어 회색을 띠는 회색질과 신경섬유(축삭)로 구성되어 외견상으로 흰색으로 보이는 백색질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회색질은 핵이 많이 들어있어 정보를 분석하고 판단하며 백색질에는 섬유가 많이 들어있어 정보를 전도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대뇌피질의 면적을 넓히기 위해 뇌에는 많은 주름이 있습니다. 이 주름이 볼록하게 나온 부분을 이랑이라고 하고 오목하게 들어간 부분을 고랑이라고 합니다. 치매나 알츠하이머의 뇌를 보면 주름들이 많이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뇌피질은 전두엽, 측두엽, 두정엽, 후두엽으로 구분됩니다. 전두엽(frontal lobe)은 이마엽이라고 하며 주로 운동기능을 담당하는 운동영역들이 있어 판단하며 행동을 억제하기도 합니다. 두정엽(parietal lobe)은 마루엽이라고 하며 인체에 들어온 몸감각을 담당하는 몸 감각영역들이 있습니다. 뒤통수엽(occioital lobe)은 후두엽이라고도 하며 시각을 담당합니다. 마지막으로 관자엽(temporal lobe)은 측두엽이라고 하며 청각을 담당합니다. 대뇌피질의 고위기능에는 고유의 감각을 담당하는 일차영역보다 이 감각을 통합하는 것이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이 부분을 연합영역이라고 합니다. 연합영역은 정확한 의사결정을 하기 위해 주변 뇌에서 도와주는 것을 이야기하는데 예를 들어 어떤 상황을 인식하고 이해할 때 연합영역을 통해 경험해 본 감각정보들을 통합시켜 이해하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또한 대뇌겉질에는 혈관과 혈액이 분포되어 있지 않고 뇌실이라는 연결관이 있어 뇌척수액이 순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