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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학의 어원 및 인체 구성, 내부환경

by 건전부 2024. 4. 18.

오늘은 생리학의 어원, 인체의 구성, 인체의 내부환경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체생리학의 내용을 알고 있으면 우리가 질병 상태에 노출되는 과정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의학계에서는 우리가 풀지 못하였던 난제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는 학문 중 하나입니다. 단순히 의학 쪽에서만 공부해야 하는 내용이 아니라 기본적인 상식으로 알고 있다면 스스로 내 건강과 몸에 대해 되돌아보고 건강을 예방하는 것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인체의 기능의 가장 기초적인 지식을 쌓도록 저의 블로그들을 통해 도와드리겠습니다!

생리학의 어원

생리학이란 생명체의 기능을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영어로 physiology라고 합니다. 본성, 기원이라는 뜻을 가진 'physis'와 학문이라는 뜻을 가진 '-logy'의 합성용어 입니다. 즉, 생리학이란 정상상태의 인체의 기능을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생리학은 인체의 구조를 연구하는 해부학과 생명공학의 기초가 되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생명 활동에 관여하는 모든 기능을 연구하는 학문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인체의 구성

인체는 약 100조 개의 세포와 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물은 체액이라고 하며 영어로 tissue fluid라고 합니다. 체액은 체중의 60%를 차지합니다. 또 체액은 세포내액과 세포외액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세포내액은 Intracelluar fluid, ICF라고 하며 세포내액은 체액의 60%중에 4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세포외액은 Extracelluar fluid, ECF라고 하며 체액의 20%를 차지합니다. 또 세포 외핵은 세포와 세포사이의 공간을 채우는 사이질액(interstitial fluid)과 혈장(plasma)으로 구분되며 사이질액은 세포외액의 15%, 혈장은 5%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인체를 구성하는 세포는 cell이라고 하며 인체를 구성하는 기본 단위입니다. 아주 작은 하위 개념으로 볼 수 있습니다. 같은 종류의 세포들이 모인 것을 조직이라고 하며, 영어로 tissue라고 합니다. 조직에는 상피조직, 결합조직, 근육조직, 신경조직 4가지가 있습니다. 다시 2개 이상의 조직이 모여 특수한 기능을 하는 것을 기관, 장기 라고 하며 영어로 organ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장기 폐, 간, 위, 소장 등이 기관에 해당합니다. 또 2종류 이상의 기관들이 모여서 동일한 목적의 기능을 하는 것을 우리는 계, 계통이라고 하며 영어로 system이라고 합니다. 계통에는 감각계통, 뼈대계통, 관절계통, 근육계통, 신경계통, 심혈관계통, 림프계통, 호흡계통, 내분비계통, 생식계통이 있습니다. 이 계통들이 모여 하나의 유기체를 만들고 이 유기체를 인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정리하면 우리는 세포에서 시작해 세포, 조직, 기관, 장기들이 모여 하나의 유기체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 유기체가 생명활동을 한다는 말은 인체를 이루는 모든 계들의 기능이 통합된 것을 이야기합니다. 여기서 통합(intergration)이란 생명활동에 필요한 모든 기능의 유기적으로 연결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면 생존에 필요한 영양분을 섭취하기 위해 음식물을 먹게 되면 소화계를 통하여 섭취하고 영양분을 받아들이며 호흡을 마시고 내쉬는 것 또한 호흡계를 통해 호흡하는 것을 말합니다. 일생생활 속에서 움직이고 생활하는 모든 움직임은 인체를 이루는 모든 계들의 통합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체 내부환경

인체의 내부환경은 인체를 구성하는 모든 세포는 세포외액에 있는 사이질액에 잠겨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세포는 세포외액으로 부터 영양분과 산소를 받아들이고 노폐물과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대사과정을 하며 생명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인체의 내부환경을 우리는 세포외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세포의 경우 외부환경으로 변화가 생기게 되면 직접적으로 세포에게 영향을 받지만 우리 인체는 다세포 생물입니다. 다세포 생물의 경우 세포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고 세포외액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됩니다. 대사활동을 하는 것이 인체의 정상적인 기능입니다. 하지만 만약 인체에서 대사활동이 잘 일어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우리는 질병에 쉽게 노출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대사활동이 원활하지 않으면 심혈관계통의 성인병의 노출되기 쉬워집니다. 우리는 세포 외액에서 영양분과 대사산물을 반입 반출하는 대사과정을 통해 생명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 여기에 영향을 받는 다면 어떻게 될까요? 계속 인체가 질병상태에 놓일 수 있다는 신호입니다. 또한 인체의 생명현상을 유지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세포외액을 인체의 내부환경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블로그 내용을 다시 한번 정리해 보자면, 생리학은 인체의 정상적인 기능을 공부하는 학문입니다. 인체는 세포와 물로 구성되며 여기서 물은 체액을 뜻하며 체액은 다시 세포외액과 세포내액으로 나누어지게 됩니다. 세포외액은 다시 사이질액과 혈장으로 나뉘며 우리 세포는 세포외액의 사이질액에 잠겨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다세포 생물이기 때문에 세포가 아닌 세포외액에 외부환경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됩니다. 세포는 세포외액으로부터 영양분과 산소를 받아들이고 노폐물과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과정을 우리는 대사과정이라 합니다. 대사과정은 인체의 생명현상을 유지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이 대사과정이 일어나는 곳이 세포외액이기 때문에 우리는 세포외액을 인체의 내부환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생리학의 어원과 인체의 가장 기초적인 구성과 환경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블로그 내용에서는 더 유익한 내용으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